진품은 불국사에 있지만, 박물관에 다보탑과 석가탑의 모조품이 있습니다. 아무리 모조품이라지만 새로 깎아 놓은 석탑들은 영 볼품이 없네요. 돌을 떡 주무르듯 다루었던 다보탑의 유연한 선의 흐름은 없고 그저 시늉만 하고 있는 돌 무덤 같은 느낌이었지요.
어쨌듯, 수아에게 십원짜리를 꺼내서 보여주며 '수아야 여기 동전에 있는 것이 다보탑이고 여기 있는 것은 원래의 것은 아니지만 똑같이 만든 탑이야..' 가르쳐 주었지요.
그랬더니 수아가 신기해하며 동전과 탑을 번갈아 보더니 대뜸..
'아빠, 안똑같은데요?'
수아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는 것이, 십원짜리 동전에도 나와있는 돌사자는 중앙 기단위에 있는데 모조 다보탑은 돌자사가 모서리에 있네요.
그냥 같겠거니 하고 넘어간 아빠의 부주의함에 경종을 울려주는 수아의 눈썰미였습니다.
어쨌듯, 수아에게 십원짜리를 꺼내서 보여주며 '수아야 여기 동전에 있는 것이 다보탑이고 여기 있는 것은 원래의 것은 아니지만 똑같이 만든 탑이야..' 가르쳐 주었지요.
그랬더니 수아가 신기해하며 동전과 탑을 번갈아 보더니 대뜸..
'아빠, 안똑같은데요?'
수아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는 것이, 십원짜리 동전에도 나와있는 돌사자는 중앙 기단위에 있는데 모조 다보탑은 돌자사가 모서리에 있네요.
그냥 같겠거니 하고 넘어간 아빠의 부주의함에 경종을 울려주는 수아의 눈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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